안산 오씨=한인 남매 착취+부평 세자매 실종+인분교수+아동학대+N번방+그루밍 성범죄+출산 착취
이건 다들 봐야하지만 특히 애가진 부모는 꼭봐야함. 일반적인 종교내 착취사건은 대체로 교리와 목사를 성역화 하는 세뇌하는 방법인데 안산 오씨는 그것과 좀 다르다. 이 중 한가지만 있어도 대역죄인데 20년동안 복합적이고 순환구조로 골수까지 빨아먹은 경우다.
일단 오씨는 기독교에서 사이비 명목으로 2000년대에 출교 당해서 국내 기독교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데 종교팔이 한거. 정식 목사 아님.
아이를 굶기고 때리고 학교 안보내고 노동시키고 학대시켜서 길들인 다음 여자아이는 N번방처럼 성착취하고 증거를 남김. 피해자는 성착취물 유포의 두려움+자기가 낳은 아이를 떼놓고 갈수 없어 복종함.
정해진 헌금액수를 못채우면 인분을 얼굴에 바르고, 동료를 때리고, 자기 자식이 갓난아이라도 때려야함. 자식과는 분리되어 교류할 수 없고 애는 굶기고 오씨부부가 시키는대로 현금하라고 협박함. 아이가 인질이라 도망쳐나올수 없게 탈출자 중에서도 죄책감에 시달림.
충격적인건 96년생 아직 탈출 못한 감금피해자. 아직 25살이 7년동안 결혼 2번에 아이 3명 출산. 가족이 개농장에 출산착취 비유할때 안타까웠다. 집에서 떠나 처음 교회 들어갈때도 통보, 연락두절. 버스에서 동생을 만났지만 돈좀 달라고 하고 사라짐. 내가족이 갑자기 저렇게 증발해 착취와 학대당한다면 어떻게 구해야할까?
기존에 있었던 가족의 유대를 끊을만큼 빠져나올수 없게 만드는 사이비의 덫은 출산, 아이, 성착취 영상, 빚 등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지만 탈출피해자들이 가장 큰 수렁은 자기 인생 망했다고 입을 모은다.
물맥으로 들어오면 고졸, 영맥으로 들어오면 초등 중퇴. 아동 착취와 기본 교육을 하지 않고 단절시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도 그 세계안에 갇히겠금. 사회에 나와도 일어설 수 없을만큼 금액 착취해 파산하게 만들고, 탈출은 했지만 그들은 뭘해여 할지도 막막해 했으며 일단 자기명의의 빚변제 갚기에도 벅찬듯했다. 나이가 어리고 다시시작 할 수 있다는 것을 가족이 어루만져주며 포용해야하고 학대 피해자들이 새출발할 수 있는 복지프로그램이 절실하다. 피해자들이 용기 낸 만큼 사법부는 오씨 부부외 가담 친인척들도 엄벌해야한다.
부모는 자기가 물질적으로 모자라면 죄책감을 가지니 오씨 부부의 외제차와 호화시계에 눈이 돌아가 여기라면 나보다 잘키워주겠지라고 생각해 아이들을 맡겼다 한다. 한인 남매 착취사건도 이혼 부부 양쪽에서 금전 착취를 하면서도 아이를 학대하고 노동착취를 시켰다. 돈만 보낸다고 부모가 아니다 양육의 책임을 져야 부모다. 학대하고 착취하는 사람은 부모가 돈을 안줘서 힘들다, 너를 버렸다 등 이간질하기 때문에 절대 내자식으로 클 수 없다. 차라리 검증된 보육시설을 보내지. 복지시설도 아닌 제3자가 내마음같을리는 만무하다.
어린 물맥의 경우, 교회로 유입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다. 교회? 안나가면 되는거 아냐? 사이비? 속는 사람이 바보. 많은 무교들은 교회 내지 사이비 사건에 간단히 거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부방과 학원에서 범죄행각이라고 생각 못할만한 데서 끌어들였고 교리가 아닌 돈벌어서 부모님 효도같은 일반적인 도덕적 감성을 건드리는 걸 예의주시해야 한다. 고딩이 자기만 힘들면 부모 호강시켜줄줄 알고 군말없이 착취를 당했다는데 내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부모는 뭘 가르쳐야 할까.
1. 자녀가 뭘 해야 행복한지 말한다.
네 행복이 우선이다. 어떤일이 있어도 난 네편이다. 누가 부모를 생각해서 고생하거나 희생하라고 하거나 돈을 많이벌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나쁜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너의 희생으로 나는 행복할수 없고, 가족끼리 아껴주고 서로 힘들면 도와주고 응원하는게 행복이다.
2. 누구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지정해 알려준다.
'부모말곤 아무도 믿지마라.' '엄마랑 할머니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다른 어른은 물론 좋은 사람도 있지만 너를 해치는 나쁜 사람일 수도 있어.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아니면 너같은 어린애에게 부탁하지 않아. 가령 돈을 달라고 시킨다든가, 어떤 물건을 건물안으로 들여놔 달라든가, 강아지 잃어버렸는데 같이 찾아보자 할때는 아는 사람이라도 '엄마가 지금빨리 오래요'하고 집으로 와. 맛있는거 사준대도 따라가면 안돼. 실제로 아이가 이렇게 대처를 잘했을 경우 떡볶이나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며 얘기를 자세히 들어주고 잘했다고 칭찬.
3. 타인에게 해도 되는 얘기 안되는 얘기 범위를 알려준다.
가정사로 아이한테 약점이 될수있는 부분은 어릴땐 입단속을 시키고 크면 알아서 하라고 해도 좋다. 특히 경제사정에 대한 하소연은 생각보다 아이가 크게 받아들이고 아동우울증의 원인이 될수 있으니 삼간다.
4. 정서적 지지
돈은 부족할지언정 정서적인 지지만큼은 무한대로 해줘야 절연하고 집나가지 않는다. 예를들어 외박를 했다고 머리 밀어버리는 욱하는 성질의 아빠, 실수하면 잔소리 지옥이 펼쳐지는 엄마. 아이가 다단계나 사이비에 빠지고 탈출하고 싶어도 부모를 떠올릴까. 부모한테 혼날까봐 뭔일 있어도 말을 안한다. 작은 잘못이나 실수인데 과도하게 질책하는 부모에게 엄청큰 사건을 말할 수 있을까.
20대 중반이 내인생 망했다고 좌절하는데 내부모가 내편이란 생각이 있으면 부모한테 도와달라 손을 내민다. 세상 무너져도 네편이란걸 그 마음을 말해줘야 비로소 아이가 안다.
'돋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친과 한번쯤 대화해봐야할 주제) 자살자 (0) | 2021.02.04 |
---|---|
거지가 은그릇이 생기면 쓸줄몰라 버리고 쓰던 쪽박 찾아간다 (0) | 2021.01.27 |
미친놈 감지했을 때 지혜롭게 데이트를 중단하는법 (0) | 2020.12.26 |
침대위의 모자 살인남 (0) | 2020.11.22 |
센트럴시티 살해남 황주연 (0) | 2020.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