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 이길여 선생님, 공교롭게 제목도 이 길의 한걸음걸음 마다
만 92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
32년생으로 일제강점기 부터 윤석열대통령까지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
https://youtu.be/g0YpC3Tt7qA
장년층에게는 생소한 챗GPT와 인공지능 로봇에 가슴 설렌다는 만 92세
92년생보다 미래지향적인 시류를 읽는 감각
2020년에 국내최초로 가천대 인공지능학과 신설한거 보면 4차산업 전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실천력이 매우 뛰어나다.
https://youtu.be/_Gpq1XoDCew
-여성 산부인과 의사로 수요가 폭발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미국유학 결심
-미국의사 자격시험 합격한 때가 32세(1964) 그 당시에 32세면 대부분 결혼해서 애들이 초등학생 나이
-선진 의료기술 및 시스템에 문화충격을 받고 이미 일회용 의료용품을 쓰던 1970년대 미국의 의료환경에 조국에서 버리는 것 마저도 아쉬웠던 열악한 조국의 의료환경을 위해 안락하고 보장된 미국에서의 의사생활을 뒤로하고 귀국.
-당시 보증금이 없으면 치료를 못했는데 보증금이 없어도 되는 병원으로 취약자 무료진료 봉사하러 다님. 현재도 장애인 고용, 중증질환자 치료비 지원, 레이건 대통령 방한시 한국아동을 데려가 낫게해준 데서 감복해 하기시작했다는 국제 심장병 아동 수술지원, 한센병후원회장 등 사회환원과 의료봉사의 아이콘.
-1975년 만 43세 일본유학, 77년 만 45세 일본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 취득.
-1978년에 종합병원 길병원 설립. 여성최초 의료법인을 세웠는데 그해 나이 만 47세였다. 군소지역 의료인프라 취약지역에 병원설립해 사업성 없는 지역의료복지에 봉헌한 한국의 슈바이처 선생님.
-1994년 만 62세 경기전문대(구 경기간호학교) 인수, 1997년 의대 설립 무려 65세 때의 일이다. 현재는 의대, 한의대, 간호대, 약대 의료인 인재 양성망을 구축했다.
-2006년 뇌과학연구원(만74세), 2007년 바이오나노연구원(만75세), 2008년 암당뇨연구원(만76세) 설립
인간이 꿈을 가지면 눈에서 총기가 돈다
나이에 한계를 두지 않고 항상 비전을 설정하는 장래성
일반적으로 닥친 고난을 '풍파'라고 여기는데
자신을 바람을 타고 돌아가는 '바람개비'에 비유하며 "바람이 거셀수록 빨리 돌아간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
언제 어디서건 흔들림 없는 꼿꼿하고 바른자세
성공한 '어른',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어른'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
+
이렇게 수천 수만명 살려내고 사회공헌한
이런 업적을 가진 이길여 총장에게도 피할 수 없는 질문
https://youtu.be/j6uXl-dvXe4
잠잘시간이 부족했을 정도로 큰일하는 사람에게 사랑 놀음이 시시했을거고 총장님 말대로 만약 결혼했더라면 출산육아로 사업하는데 힘들었겠지. 원래 왕이나 상류층은 보모가 치닥거리 육아하고 모친은 '교육'만 시켰음.
다만 이런 성공한 유전자를 못남기는 데에는 아쉬움이 있음. 2000년대는 인공수정이 의료혁신이었다면 난자동결기술과 인공자궁이 의료혁신이 될것임. 최소 출산만 해방돼도 여성의 커리어 타격은 훨씬 줄어들텐데... 총장님 산부인과 전공이신데 미래 의료혁신에 관심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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