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수레(다른 이름 박수진, 일본명 사토우 유우)는 실종된 김영돈의 가족에게 김영돈을 만난적 있으며 실종되고 2~3년만에 다시만난 조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함. 추후 한국경찰이 만났다기에 참고인 조사로 소환하자 이성재가 시켜서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이성재(가명)는 김영돈의 최후의 목격자이며 처음부터 단순 가출을 주장했다.
이후 이성재는 6억상당의 모친 부동산 재산을 노리고 어머니가 일본에서 죽었다고 허위사망신고를 해 강릉교도소에서 1년간 복역했다. 그러면서 48통에 달하는 편지를 박꽃수레와 주고받는데 영돈이 일로 힘들어 말자는 언급과 최악의 경우는 피했다는 식으로 다독인다. 영치금과 필요한 물건을 당당히 요구하면서 웬수딩이, 외모지적, 요즘 잘해주니까 어쩌고 하면서 아래로 굽어보는듯한 태도를 취했다. '너같이 착한애' 라며 타인의 착함을 이용했다. 박씨는 참고인 조사후 메모로 보이는곳엔 괜히 그일에 끼어들었다며 심정적으로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썼다.
출소후 뜸해졌다가 각자 일본인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음. 박꽃수레 남편이 죽자 이성재가 부인과 사이 안좋다며 자기 이혼하고 같이 살자고 꼬드겨 배우자 비자없어지면 투자로 비자받아야하니 500만엔 요구. 사실 이혼할 의도 없었고 그돈으로 아내 차바꿔줌. 남편죽은지 두달만에 박씨는 실종됐고 CCTV에 이씨와 함께 찍힌게 마지막. 박씨뿐아니라 죽은 남편의 신용카드로 35만엔짜리 오토바이를 필두로 돈을 막써제낌.
박씨 오빠는 그알 애청자로서 실종했을때 패턴을 잘알고 있었다. 다 빨리고 나자 팽하는 가해자들의 습성까지.
최소한 김영돈 가족에게 거짓말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양심에 걸리는짓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교도소 간이유도 모를리 없다. 그럼에도 착하게만, 일편단심 밖에 모르는이라며 비꼬는 상대에게 과분한 사랑을 줬다. 이혼을 위해 돈달라는 남자에게 500만엔을 쏴준게 사랑일까. 그런 도덕성 최하위의 남자가 나에게만은 따스하고 잘하리라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친구의 실종 최후목격자는 자신의 최후 목격자가 되었고, 돈에 미쳐 멀쩡한 어머니 사망신고했던 사람은 실종이야 되건말건 자신과 자신의 죽은남편 카드로 흥청망청 쓰고 다녔다. 심지어 남의 카드 훔친 도둑주제에 실종자가 주변에 돈빌리고 튀었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다녔다.
나만 특별할 수 없고 나만 예외일수 없다. 가령 그게 범죄를 공유했더라도 백야행처럼 운명공동체는 어림없고 당했던사람처럼 같은 수법으로 당한다. 내곁에 있어도 이득이 없는데도 있어주는 관계가 진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시간배열ㅡㅡㅡㅡㅡㅡㅡㅡ
2008 06월 박꽃수레 결혼
2008 10월 김영돈 실종
2010 06월 백골사체 발견했으나 누구의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음
2010 11월 박꽃수레 협의이혼
2011 02월 이성재 모친 허위 사망신고
2014 04월 박꽃수레 재혼
2016 04월 박꽃수레 남편 풀베다 불이 옮겨붙어 병원 이송된 며칠후 사망
2016 07월 박꽃수레 실종
2018 05월 백골사체 주인이 김영돈임이 밝혀짐
2018 06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10716/38843112/1
https://www.dailymotion.com/video/x61yghq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의문점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 사람의 접점
박꽃수레 74년생 (후쿠시마), 김영돈 82 (미야기 후루카와)은 이성재(미야기 오자와)와 대학동기. 6살 나이차가 나는데다 지역도 미야기와 후쿠시마는 가까운 지역이긴 하지만 거리는 있는데 둘은 어떻게 알게된걸까?
사토우
부모도 모르게 일본에서 2번 결혼 1번 이혼 했는데 남편이 사토우인데 동일인 아닌가. 어떻게 사토우랑 2번 결혼을함? 사토우가 흔한 성씨이긴해도 한국의 김이박만큼 흔하진 않은데 그알에서 2번째 남편이라고 얘기한거보면 정말 공교롭게도 동성인걸까. 인터뷰 나온 남편 친구도 사토우. 후쿠시마 후쿠이가 촌은 맞는데 집성촌이야 뭐야. 설사 집성촌이라도 거기서 두번 결혼한건 시골이라서 더 말이안됨. 그리고 중간에 사토우 므쯔이에 대해 제보 자막이 나왔다. 므쯔이는 대체 누구? 이름으로는 잘 안쓰이고 성씨로는 쓰던데 박씨가 일본에서는 한인끼린 박수진으로 통했던거처럼 또다른 가명인가 했는데 그렇기엔 이름이 특이함.
김영돈 부친과 박꽃수레 부친을 대하는 온도차
김영돈 부친에게는 가출이라고 영사관 따라갔을때 이후로도 공중전화 통화내역을 보여주며 안심시키고 자기외에도 본사람이 있다며 박씨를 데려가 인사시킴. 아버님아버님 하면서 사근사근하게 굴었고 김영돈이 이성재 어머니 통장에 90만엔을 건넬 정도로 평소 이씨와 금전 거래가 있었고, 단순가출이라고 강조하는 이성재말에 사람없는 김영돈의 자취방을 다달이 월세내며 유지함.
한편 박꽃수레 부친에게는 연락도 없고 딸찾는 아버지에게 자기딸만 생각하고 자기 생각 안해준다고 어디서 전번 알았냐며 역정내고 멋대로 끊음.
솔직히 박씨한테 했던거처럼 굴어도 아무 상관없긴한데 지속적으로 김씨부친에게 연락을 취하며 위로까지 했던 이유는 뭘까.
지인이 아니라 10년전에 사귀던 여자입니다
私がカードをもらって使ったのは居なくなる前です。제가 카드를 받고 쓴건 실종되기 전입니다. 裁判を受けて執行猶予で出てきました。재판받고 집행유예가 나왔습니다. 居なくなった人は私と同じ韓国人で知人ではなく10年前に付き合って居た女です。실종자는 저랑 같은 한국인으로 지인이 아니라 10년전에 사귀던 여자입니다. 日本人の旦那が亡くなって周りの知人からお金を借りて踏み倒して逃走しました。일본인 남편이 돌아가셔서 지인들로부터 돈을 빌린후 갖고 튀었습니다. 申し訳ないですが子供達の為に削除して貰えませんか 죄송합니다만 아이들을 위해 삭제해주시겠습니까. 오전 11:01 · 2018년 4월 5일
왜 지인임을 부정하며 옛연인임을 밝혔을까? 당시 이성재는 일본인 아내와 혼인중인데 10년전에 사귀었던 전여친 실종상태에서 외간여자 카드 쓰고 다닌게 더 이상함.
裁判を受けて執行猶予で出てきました。재판 받고 집유 나왔습니다. 私は背乗りなどしていません。저는 사칭공작원이 아닙니다. 殺人犯でもありません。普通に結婚して普通に仕事していたのです。평범하게 결혼하여 평범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真実も知らないで勝手にこんな書き込みはやめて頂きたいですね。진실도 모르면서 제멋대로 쓰지말아주세요. 申し訳ないですが子供達の為に削除して頂けませんか?お願いします。죄송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삭제해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립니다. 오전 11:07 · 2018년 4월 5일
https://mobile.twitter.com/seunghoLee20/status/981713356703674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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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보고 개빡도는줄. 일본 경찰수사 완전 개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IT만 후진국인줄 알았는데 2008년 실종 2010년 백골사체 발견됐는데 DNA 감식결과가 2018년에 나와. 지방경찰청끼리 DNA교류가 안돼서 최근에야 DNA 신원조회하는 DB구축했다함. 븅신들... 감식하는 8년동안 무연고자 납골당에 이름표 아니면 식별분류표도 안붙이고 방치해서 가족들이 누가누구 유골인지몰라 못찾아감.
한국에선 가족들이 경찰신고하면 통신사 조회 해볼수 있는데 일본은 경찰이 나서야 통신사 조회를 할수 있나봄. 김영돈씨 실종시 가족이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했는데 안해줘서 시기 놓침. 가족들이 사건 수사해달라고 했는데도 단순실종 처리하고 손놓고 이유는 실종 2주전 ATM에서 80만엔을 뺐는데 표정이 아무일 없어보여서ㅡㅡ.
박꽃수레 실종은 수사초기부터 사건화는 바로했으나 한국과의 공조수사 요청에도 주권타령 하면서 통신사 기록, 카톡기록 보존기간 날림. 지들이 우왕좌왕하다 시간 다까먹고 나서야 공조한다고 쿰척...
영사도 피해자와 용의자가 한국인인데 통신기록만큼은 발벗고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 영사가 수사권있는거 처음들었네. 범인잡기까진 안바래도 실종자가족이 요구하는거만이라도 좀 적극적으로 알아봤으면 좋으련만 없죠옹. 일본경찰 좆같이 수사안하는 거 보면 영사라도 나서라.
일본경찰이 얼마나 좆같이 멍청하고 폐쇄적으로 수사하냐면 기밀이라며 새어나가면 불이익줄것처럼 입단속 엄청시켜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가만히 수사결과만 기다렸더니 수사진척 좆도 없음. 사건터지고 가족이 그알 애청자라 바로 신고했을텐데 빨리 제보했으면 결과는 달랐겠지. SBS 그알팀이 일본에서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니까 실종자 아버지만 그알취재팀 비동행조건으로 말해줬다는데 역시나 입단속 신신당부 해서 뭔말했는지 나오지도 않지만 궁금하지도 않다.
말미에 박씨 사건 당시 다른 연쇄살인사건으로 수사총력이 그곳에 쏠려있었는데 지금이라도 시체나올만한 숲이나 산 뒤져보든가. 열심히 안한결과를 합리화하고 자빠짐.
이성재가 남의카드 쓴건 일본국내 범죄 전력이 없다는 이유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증거가 없어 혐의점을 못잡은 상태에서 체포만 4번한 꼴통 일본경찰 수준. 일본은 불구속 수사가 아니어서 체포면 무조건 구속수사인데도 성과 못냄. 혀깨물고 죽어라.
마지막에 박꽃수레 아버지가 일본에서 실종 전단지 돌리는데 깍듯한 일본어로 부탁하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초면인 사람이 여기서 일어난일이냐고 반말로 물어서 무례에 기분나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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