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수의 여자는 상대가 느낄 무안을 배려해 웃으면서 거절한다. 가뜩이나 활개치는 '왜안만나줘충' 때문에 좋게좋게 돌려말하고 분위기를 망치지 않기 위해 웃는다. 표정이 구겨지거나 인상을 찌푸리지 않더라도 웃지 않아야 거절의사 반은 완성됐다. 바로 거절의사를 표할 필요가 없다. 웃지 않는대신 5초간의 정적을 활용해보자. “그건 곤란합니다.” “어렵습니다.” “미안한데 안되겠어.” 시간을 끌어도 되는 사안의 경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후 “생각해봤는데 못하겠어.”
한편, 외국에서 웃음은 여성의 기본값이 아니다. 의미없는 웃음은 분위기를 띄우는 밝은 사람이 아니라 실없고 아무 때나 웃는 '멍청한 사람'이 되기 십상이다. 가뜩이나 동양인 차별을 받는데 멍청한 바보취급을 받아선 곤란하다. 특히 곤란할때는 웃음으로 무마하는 것이 아니라 걱정하는 표정을 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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