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강(한국명 강용미) 코그노상트 회장
-1981년 서강대 중퇴
ㄴ "이대로 살면 아무리 잘해도 비서 이상 되기 힘들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다. 무작정 "혼수자금을 당겨서 달라"고 부모를 설득해 미국에서 대입부터 다시 시작.
-시카고대 입학+조기졸업
-글로벌 컨설턴트 EY 입사
-방위산업체 노스럽그러먼 임원
-2008년 워싱턴에 헬스케어 정보기술IT업체 코그노상트 창업 (당시 48세)
-10여년만에 4억달러(5500억원)에 직원 2000여명 기업으로 자수성가
-2020년 미국여성프로축구 워싱턴 스피리트 공동구단주
ㄴ공동구단주 :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딸인 첼시 클린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딸인 지나 부시 해거
-2021년 미국여성프로축구 워싱턴 스피리트 인수
ㄴ"미국에서 남자 축구 선수들은 4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지만 여자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만달러에 그쳐 대부분 여자 선수들이 대학 졸업 후 축구를 포기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도 여자 선수들이고 아이비리그 출신 선수들도 넘쳐 나는데 이들의 연봉이 남자 선수의 10% 수준에 그치는 건 말도 안된다.
여자 축구와 관련된 데이터를 이용해 스포츠 복권 같은 다른 파생산업을 키우면 여자 축구도 남자 축구못지 않게 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3년 내 선수 연봉과 팀 운영 등 모든 면에서 워싱턴 스피리트를 세계 최고의 여자 축구팀으로 키울 것. 그 이후에 유럽과 한국의 여자 축구팀을 인수해 세계적인 여자 프로축구단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9216227i
"한국선 잘해봐야 비서"…혼수자금 들고 美 간 여대생
"한국선 잘해봐야 비서"…혼수자금 들고 美 간 여대생, 미셸 강 코그노상트 회장 돈 모자라 식당일 하며 학업마친 뒤 기업 거쳐 창업 "미국 이어 한국·유럽 女프로축구단 인수할 것"
www.hankyung.com
과연 이분이 똑똑하기만 했다면 컨설턴트 커리어 쌓아 임원까지 오른 전설로도 대단하지만 기업인으로서 자수성가한데에는 기사만 봐도 남다른 통찰력과 뛰어난 실행력 그리고 비젼설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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