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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아빠) 알파메일의 가정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

by 청명빛 2021. 4. 9.

찌질이 루저들이나 처자식한테 서열로 즈려밟고 집에서 왕대접 받고 서열관계가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가정이 오히려 화목하고 화기애애하단걸 모름. 항상 '가장의 권위'에만 골몰하기 때문에 자식이 말투가 조금 별로라고 버럭화내고 아내한테 윗사람처럼 군다. 그러나 가족이란게 어떤상황에사도 절대적인건 없고 엄마가 돈벌수도 어린나이에 자식이 먹여살릴 수도 있으며, 정서적 지지와 버팀목 그리고 보살핌은 진정한 애정과 사랑에서 나온다. 가족들 쥐잡듯잡는 폭군아빠가 그래서 노년에 버림받는다. 대개 육아나 교육까지 손놓고 교류없이 내팽겨쳐놓다가 애들 말통할 나이되면 애들이 누구세요?하는거지. 그때서라도 정신차리고 자상하게 굴면 다행인데 교육 어떻게 시켰냐고 아내한테 모든걸 뒤집어씌우고 화풀이하니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이나 지난세월을 만회 없이 '아빠'라는 이유로 대접받으려고만 함. 이렇게 시건방진 사고를 가진 부친 밑에 자식들은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의절하거나, 만약 부양을 한다하더라도 본인이했던대로 아주 똑같이 돈으로 유세떠는 꼴 보게 된다.

찌질남들은 은밀해야할 부부관계도 스스럼없이 타인과 터놓음. 총각때부터 섹스로 허세 부리며 남성간 유대를 다지던 습관이 남아 생각 없이 공개하는데 그중 하나가 '의무방어전'이니 아내의 샤워소리가 어쩌고 웅앵대며 자기 얼굴에 침뱉는 소리를 허세인줄 착각함. 그러나 사회에서 성공한 알파메일의 허세는 다르다. 아내한테 벤츠 사주고 용돈 당분간 아껴야된다는 식으로 알파메일은 찌질남들의 가용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사치품을 사줄 능력을 과시하고 용돈은 실제 용돈이 아니라 그저 너스레인데, 찌질남은 멍청하게 부인을 어떻게 해보라고 주제넘은 조언을 하거나 사치스러운 부인을 욕한다. 여기서 알파메일은 플렉스 농치는걸 못알아먹는 찌질남에게 황당해짐. 찌질남의 생각과 여유능력이 자신과 많이 비교되니까. 알파메일은 점심시간에 애슐리가는 주부에게 더좋은거 먹으라 하고-알파메일은 더더더 고급요리를 먹고 있을테니-찌질남은 애슐리에 분노함.

https://youtu.be/0jHXhp2fiL4

오뚜기 회장님 생일파티
저녁식사는 아내와 오붓하게 보낸다고 딸부부와 점심식사

딸이 자신을 위해 아기자기 꾸며놓은거 아내에게 보여준다고 손수 영상으로 다 찍어놓음.
다른 영상보면 어렸을때 아기 옷입히고 씻기는 등 퇴근하고 육아에 적극 참여했고 줄 사랑 다줘서 결혼할때 섭섭하지 않았다며, 청첩장도 딸과 함께 접었다고 한다.

이분 외에도 두산에 애처가로 유명한 회장이나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알파메일은 상당히 많다. 밖에서 정적 상대해야하고 온갖 아첨하는 간신배, 자신을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서 믿을수있는 자기 가족만이 세상을 살아가는 정신적 안식처라는걸 누구보다 잘알고 있다. 이건희 회장도 공식석상에서 힘 실어줄 정도로 딸에게 잘하는 좋은 아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