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2살이던 연인폭력남과 30이던 피해자는 의전원 동기. 교제 3개월쯤부터 언어폭력을 시작해 육체폭력으로 정도가 심해진다. 2015년 3월, 술에 취한 피해자가 "나는 잔다"라고 한게 연인폭력남 생각에 '싸가지 없다'고 생각하여 폭발, 새벽 3시 10분 피해자집에 찾아와 장장 4시간 반 동안 폭행과 욕설이 이어졌다. 중간에 피해자가 집에서 뛰쳐나갔지만 연인폭력남이 머리채를 잡고 집안으로 데려왔지만 주변 이웃 4가구는 아무도 신고해주지 않았다. 피해자가 간신히 한 신고로 8시쯤 경찰이 출동할때까지 폭행피해는 계속됐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쟤 쇼하는거예요"
'나는 잔다'란 말에 빈정이 상한 연인폭력남의 주장일뿐 피해자는 '잘게'라고 말했다고 했지만 인정하지 않고 폭력을 휘둘렀다. 공교롭게도 6월에도 클럽옆자리에 앉은 일면식없는 여성을 폭행하여 기소됐다. 폭행사유는 '의사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연인폭행남의 전적인 착각이었고, 이에 여성은 신고하려하자 연인폭력남은 여자를 넘어뜨리고 휴대전화를 낚아채 초면인 사람의 소유물을 부쉈다. 검찰은 연인간 폭력사건과 클럽 폭력사건 총 2건을 병합해 고작 징역 2년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집행유예이상이면 의전원제적'이라며 1200만원을 선고했다. 2심에선 그마저도 900만원으로 깎아줬다.
형벌을 낮추기 위해 연인폭력남은 피해자를 쌍방폭행으로 맞고소 한다. 피해자를 잡으러 가면서 갈비뼈를 다쳤다는 것과 이빨을 뽑겠다고 피해자 입안에 손을 넣어 물린 것. 정당방위로 인정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경찰이 오자 태세전환하며 자기가 다친 피해자라며 '쇼하는 거예요'라며 가해자로 둔갑시킬정도로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했다. 녹취록이 없었더라면 연인폭력남과의 공방전으로 졸지에 쌍방폭행으로 내몰릴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
△112 신고는 문자로 소리없이 가능
△폭행죄랑 상해죄가 다른데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으면 상해사건이 된다
△감금폭행한 경우 감금치상죄를 넣었다면 벌금형없이 징역형부터 시작할 수 있다
발작의 역치가 현저히 낮은 완전체. 폭력사건의 발단이었던 '나는 잔다'가 싸가지가 없다는 생각 자체가 황당할정도로 심기를 건드릴수 있는 기준선이 일반적인 사람보다 매우낮으며 초면인 여자한테도 자기가 착각해 의사비하했다며 폭력을 행사하는것은 발작의 역치가 낮고 예민한데 반해 실제로 청각기능은 뒷받침되지 않고 사고구조가 피해망상으로 흐른다. 만약 볼펜을 두고가면 '내가 챙기라는거냐 싸가지 없이' 심사가 이미 뒤틀려진 상태에서 피해망상을 하기 때문에 폭력남에게서 원인은 무의미하다. 여러사람과 의사소통을 통해 풀려하지 않고, 피해자들이 부인했는데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기분나쁜것만 반복해서 주장을 계속할정도로 자기중심적이고 소통능력이 마비됐다. 클럽사건에서 생판 남한테 폭력이 반사적으로 나올정도로 폭력이 만성화되었고, 한번 분노에 차오르면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채 흥분상태에 폭력을 하면서 분풀이를 하면서도 끝없이 분노가 차오르는 화가 많은 사람이다.
이 연인폭력남은 피해자의 가족을 향한 폐륜성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아마 피해자는 자신의 가정사를 남자친구니까 자연스럽게 털어놓게된건데 남자가 가정사를 털어놓으면 의지가 돼주고 힘이돼주려는 게 보통이고 당연한 여자들은 이게 왜 위험한 것인지 미처 알지 못하고 약점을 노출하게 되는데 여혐찌질범들은 약점을 알게된순간 보듬어주기는 커녕 그길로 자기밥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우위를 점했다고 생각하며 약점을 건드리며 욕하고 비하하고 때로는 협박하여 뭔가 뜯어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가정사를 비롯한 약점이 될만한 것들은 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일부 녹취록
남자친구: (전화를) 싸가지 없게 했어 그러면? 왜 그랬어?
여자친구: 졸려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걸 가지고 밤에 전화해서..(퍽퍽 (폭행 소리))
남자친구: 네가 언제? 이 XXX야! (퍽 (폭행 소리))
여자친구: (무척 고통스러운 듯) 아악, 아아악.
보도를 통해 직접 녹취를 접하신 분은 느끼셨겠지만, 정말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그것도 교제를 한다는 여성을 이렇게 심하게 때릴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인데 시간이 갈수록 폭행은 더 엽기적으로 변해 갑니다.
남자친구: (발로 차는 폭행을 상당히 진행한 뒤 ‘탁!’ 소리 들린 후) 일어나.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여자친구: (신음소리) 아~
남자친구: 아홉!
여자친구: (울먹임)
남자친구: 어이~
여자친구: (고통스러워하듯 신음소리) 아..
남자친구: 뭐하냐?
여자친구: 허리 아퍼. (울먹임)
남자친구: 허리 아퍼? 허리가 아파요? 눈물이 나요? 이 XX, XXXX아! 어? (‘퍽!’ 발로차는 소리 연속해서 들린 후)
여자친구: 울먹임
남자친구: 일어나!
여자친구: (울먹이며) 못 일어나겠어.
남자친구: 하나, 둘, 셋
여자친구: (울먹이며) 앉을 수가 없어..
남자친구: 넷, 다섯, 여섯, 일곱
여자친구: (울면서) 허리 아프다고
남자친구: 여덟, 아홉, 열 (‘퍽!’ 발로차는 소리)
여자친구: (비명 지르는 소리) 악! (‘퍽!’ 발로차는 소리)
여자친구: (고통스러운 신음소리) 아아악...
남자친구: 못 일어나겠어? 내가 장난 하는거 같냐? 이 XX! XXXX야!! (‘퍽!’ 발로차는 소리)
여자친구: (울먹이며) 오빠 진짜 너무 아프다고.. (울음)
남자친구: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퍽!’ 발로차는 소리)
여자친구: (큰 소리로 비명) 아아악! (‘?!’ 뺨 때리는 소리)
남자친구: XX! 장난하냐? 응? 어? 장난하냐?
여자친구: (고통스러운 듯 울먹임) 살려줘... (울음)
남자친구: 일어나!
여자친구: 배 아퍼 (울음)
남자친구: 열 센다. 열까지 센다!
여자친구: (큰 소리로 울음)
남자친구: 하나, 둘, 셋,
여자친구: (울먹이며) 오빠, 일어날게.
남자친구: 넷, 다섯 (여자 일어났지만, ‘퍽!’ 발로차는 소리)
여자친구: (비명)아악! (울음)
남자친구: 일어나기 싫구나? 어?
여자친구: (목을 졸린 듯 비명) 악!
남자친구: 별로 안 맞으니까 여유롭네, 그치?
여자친구: 이러다..(울음)
남자친구: 뭐하냐? 너 나랑 뭐하냐? 오늘 너랑 나랑 끝장 날거야! 내일 없어! 어? 죽자, 그냥! 죽어!
여자의 허리와 복부를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는 열 셀때까지 일어나라고 계속 폭행을 했습니다. 열 세도록 못 일어나면 못 일어난다고 때리고, 겨우 일어나도 또 때렸습니다. 취재진 조차 녹취를 한번에 다 듣지 못할 정도로 끔찍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끔찍한 폭행의 이유는 전화를 싸가지없게 받았다는 건데요, 이를 추궁하는 내용도 녹음이 됐습니다.
남자친구: 왜 재수없게 말해? “나는 잔다.” 이렇게 말했지?
여자친구: 안 그랬어, “잘 자” 라고 그랬어. “나는 잔다.”라고 안 그랬어 (흐느낌)
남자친구: 싸가지 없게 얘기 안했다고?
여자친구: 잠자다가 받아서 그랬어, 오빠가 싸가지 없게 들었을지는 모르지만.
남자친구: 지금껏 천 번 넘게 얘길 했는데 싸가지 없게 들리는 걸 몰랐어? 또 했어? 응? 내가 언제까지 참아줬어야 됐지? (폭행 이어짐)
그러고 남성은 여자의 휴대전화를 검사합니다. 친구들과 주고받은 문자와 메신저를 일일이 확인하다가 마음에 안드는 문자를 발견합니다. 다른 학생과 주고받은 문자였는데요, “어디에요?”라고 묻는 문자에 “00에 있어요”라고 답을 한 문자가 화근이 됐습니다.
남자친구는 이 문자를 보고 왜 니가 대답을 하느냐며 추궁을 하며 폭행을 이어가갔습니다. 할 말이 없던 여자는 ‘휴대전화를 보다가 문자가 온 걸 봐서 답을 했다’라는 취지로 답을 하는데 그게 또 빌미가 됩니다.
남자친구: (휴대전화를) 봐가지고 뭐?
여자친구: 미안해.
남자친구: 봐가지고 뭐? 봐가지고 ‘친목질’을 했으니까 ‘친목질’이 아니에요? (‘퍽!’ 발로차는 소리)
남자친구: 봐가지고 한 친목질은 친목질이 아니야?
여자친구: (고통스러운 신음) 아...
● “니 그 쓰레기 같은 인생도 중요해?” 인격 말살의 망발
남성은 이런 폭행과 함께 인격을 짓밟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 살고싶어? 니 그 허접한 쓰레기같은 인생도 중요해? 아까워? 응? 근데 사람을 니가 뭔데? (‘퍽!’ 발로차는 소리)
남자친구: 니가 뭔데? 대답 안해?
여자친구: (작은 목소리로) 아무것도 아니야.
남자는 여성의 집안까지 들먹입니다.
남자친구: 네가 뭔데? 너만 성깔 있어? 너만 성깔있냐고? 네가 뭔데 이 XXX야? X도 없잖아? 집도 쥐뿔도 없고 쓰레기장 아니야. 근데? 너 뭔데, 이 XXXX야!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어머님 욕까지 해댑니다.
남자친구: 내가 너네 엄마 욕을 했으면 이 XXXX야 뭐? 했으면? 쓰레기 좀 욕하는데 뭐 XX, 뭐 어쩌라고 XXX야. 니가 왜 그런 거 같냐? 니가 지금 왜 그런 거 같아? 똑같은 거 너도 알잖아? 너네 엄마 너랑 똑같은 거 알잖아. (‘짝!’ 뺨 때리는 소리)
남자친구: 네가 알거 아니야. 뭐? ‘엄마 욕했지?’ (폭행 계속)
여성은 이 날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폭행 중간 중간 섬뜩한 말투로 살해 위협을 지속적으로 가합니다.
남자친구: 지금까지 진짜 수천 번을 죽여버리고 싶은 거를, 이런 XXX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한거를 참고 참고 참느라 진짜.. 하아.. 미쳐버릴거 같았는데! 죽여버릴수 있으니까 진짜 속이 편하다.
SBS, [취재파일] 4시간반 동안 폭행하고 맞고소한 예비의사, 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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